점점 추워지고 캠핑은 가고 싶고
그런데 한번도 겨울에 캠핑을 가 본적이 없어요.
아이들도 있으니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캠핑 난로
많은 캠핑용품들이 있겠지만 겨울 캠핑을 준비하려면 먼저
캠핑 난로부터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전기매트만으로 가을까진 버티겠는데 겨울은 난방용품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데 어떤 난로를 사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먼저 내가 사용하는 텐트 사이즈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난로의 난방면적, 발열량 등 스펙을 알아봐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난로는 짐을 쌀 때 공간을 꽤 차지하는 용품이라
트렁크 공간도 생각해보고 골라야겠더라구요.
고르기 참 쉽지않네요.
심지식 난로 중에 먼저 생각나는 제품은 토요토미와 파세코인데
팬히터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난로에 주전자도 올려놓고 따뜻한 핫초코 마시면 좋을것 같은데
아이들도 있고 집에서도 쓰기엔 팬히터가 좋아보이기도 하고
캠핑 난로도 너무 다양하고 많아서 어려워요>︿<
다들 어떤걸 쓰시나요?
파세코 인기가 좋던데 이것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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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경보기
동계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안전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과 같이 캠핑을 하니 더 안전하게 해야지만
캠핑을 즐기는 사람 누구라도 다치거나 아프면 안되잖아요.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난로를 쓴다면 꼭 따라오는 용품인것 같아요.
일산화탄소 중독 뉴스가 잊을만하면 나오는데
잠을 잘땐 일산화탄소가 누출되도 알아차리기 힘들고
조금만 마셔도 치명적이라고 하네요.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를 쓴다면 경보기는 필수로 사야겠어요.
춥더라도 텐트 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주고
텐트 안에서 요리를 할때도 환기창은 열어둬야 하고
숯불은 안에서 피우지 마세요.
갑자기 졸음이 오고 어지럽다면 빨리 텐트 밖으로 나가야 한대요.
휴대용 가습기
건조한 계절 캠핑을 할 때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코도 막히고 목도 가끔 안좋았어요.
비염이 있어서 그럴까요?
아이들도 건조하면 감기에도 쉽게 걸리고
특히 요즘엔 아프지 않게 관리해야 되니까
휴대용 가습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차량용 가습기가 있다면 캠핑 가는 길 차에서도 촉촉하게
캠핑장에서 밤에도 촉촉하게 자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가습기까지 들고 다니는건 짐만 늘리는 걸까요.
크록스
캠핑할 땐 운동화를 신고 다니다 보니
텐트 안에 있다가 화장실 가려고 나오면 신발 신기가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왔다갔다 신고 벗기 편하고
더러워져도 맘 편한 크록스를 보통 챙겨 다녀요.
텐트에서 나오고 들어가려면 슬리퍼가 편한데 새벽이나 날씨가 추울 땐
발가락이 너무 시렵더라구요.
크록스도 안에 털이 들어있어 따뜻해 보이던데
아이들 꺼라도 바꿔주는게 어떻까요?
캠핑의 꽃은 동계캠핑이라는 말이 있다던데
추운 겨울 어떻게 캠핑용품을 준비하시나요?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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