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 골드키위
오랜만에 골드키위를 샀어요.
골드키위 금빛의 노란색이 너무 맛나 보여 홈쇼핑(홈앤쇼핑)에서 주문했어요.
골드키위는 속살 색깔도 다르지만 껍질도 그린키위와 달라요.
그린키위는 갈색 털이 있지만 골드키위는 털이 없이 골드빛(?) 갈색이에요.
맛도 그린키위가 좀더 새콤하고 골드키위는 단맛이 더 많지요.
맛도 생긴것도 달라서 그런지 칼로리 차이도 있네요.
그린키위 2개는 약 90칼로리, 골드키위는 약 110칼로리예요.
칼로리는 골드키위가 높지만 칼륨이나 비타민C, 식이섬유는 그린키위가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영양소와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약간의 차이지만 그린키위가 더 좋은 것 같네요.
홈쇼핑 주문하자 다음날 바로 왔어요. 숟가락도 들어있네요.
만져보니 단단한 것이 제대로 먹으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키위는 후숙을 하면 더 맛있어져요. 살짝 말랑할때가 제일 맛있을 때라고 해요.
빨리 후숙하고 싶을 땐 잘 익은 사과나 오렌지, 바나나와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 두면 된다고 해요.
잘 익은 과일에서 생성되는 에틸렌가스가 숙성을 빨리되게 만들어 준대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다른 과일들과 분리해서 냉장보관,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해서 스무디 만들 때 활용하면 돼요.
전 반정도는 1~2일 정도 그대로 놔뒀다 후숙 해서 냉장고에 넣고
반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 천천히 후숙해서 먹으려고요.
키위 2개는 하루 권장량 두 배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칼륨과 엽산,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요.
요즘 흔한 감기도 걸리기 부담스러운데 면역력 높여주는 비타민C 섭취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한 연구에 따르면 키위가 면역 기능을 지원하고 감기 나 독감 같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키위에 함유 된 많은 양의 비타민 C와 산화 방지제가 천식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만 헤이즐넛, 아보카도 , 라텍스 , 밀 , 무화과 또는 양귀비 씨앗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키위 알레르기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딸이 너무 먹고 싶어 해서 반쪽을 잘라줬는데 후숙이 안되어도 맛있는지 잘 먹네요.
저도 맛을 살짝 봤는데 단맛이 조금 덜할 뿐 맛있네요~
키위 맛있게 먹으며 가족들 건강도 챙기고 간식 걱정도 덜고 암튼 잘 산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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