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봄철 식중독 조심하세요

 

캠핑을 많이 가는 요즘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것 같아요.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탓에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는데요

 

식중독은 한여름보다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에 더 위험하고 해요. 
100도로 가열하여 조리된 음식이라도 상온에 방치하면

식중독 세균이 다시 발생되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킨다네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이하 ‘퍼프린젠스‘)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여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식중독을 유발한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12988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2위가 육류 1위는 채소

 

캠핑갈때 고기나 해산물은 아이스박스에 잘 보관하지만 채소는 생각못하고 밖에 놔두는 경우가 있어요.
더운날 익히지 않고 상온에 방치된 채소를 먹어도 식중독을 일으킬수 있다니 조심하는게 좋겠어요.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로 3회이상 세척하고 계곡물에 씻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에 5분간 담궈놨다 씻는 것이 도움이 되며 상온에 오래 놔두지 않도록 신경써야겠어요.
달걀을 만진 손은 꼭 씻고 충분히 가열해서 먹구요.

 

아이스박스 사용팁


날씨가 따뜻해지면 무조건 아이스박스는 챙겨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메인 아이스박스 외에 음료 용으로 보냉가방이나 작은 아이스박스를 두는 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아이스박스를 많이 열게 되기에 냉기가 금방 빠질 수 있어요.
서브로 접을 수 있는 보냉박스나 가방이 있다면 메인 아이스박스의 냉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이스박스의 20% 정도 얼음을 채우는게 적당하다고 하구요.
냉기가 밑으로 흐르니까 제일 위에 꼭 아이스팩을 올려주세요
마른행주나 키친타올로 빈 공간을 채워주면 안전하게 식품을 옮길수도 있지만
보냉 효과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아이스박스 사용할 땐 음식물들은 섞이지 않게 잘 포장해서 넣고 아이스박스 사용후엔 꼭 씻어서 바짝 말려주세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며
캠핑을 즐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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