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다닐땐 다 필요한 장비들이니 집에 쌓아 두어야 하지만 공간도 좁은데 쑤셔박혀 있는 모습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캠핑 장비가 점점 늘어나고 취미 활동을 위한 물건들이 많이 늘어갈때 점점 생활 공간을 침해받게 되고 쌓아 놓기만으로도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정리정돈을 해도 공간이 좁으면 금방 엉망이 되어버리고 물건을 놔둘 수 없어 중고장터에 팔기도 합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지만 늘어나는 살림살이에 매번 실패를 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때 나만의 저장공간, 창고가 있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저처럼 생각 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포스팅해 봅니다.
공유 창고, 셀프 스토리지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서비스이지만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 되어 공유 창고는 미국에서는 셀프스토리지로, 일본에서는 트렁크룸으로 불립니다.
이 서비스는 도심 빌딩이나 도심 인근 지역에 유휴공간을 확보해 공동으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보관창고는 주로 도심외곽에 위치하며 소기업의 물품이나 서류 등을 보관하는 형태입니다.
이 경우 대기환경에 노출되어 습기와 온도에 따른 보관물품의 변형에 취약하며, 도심외곽이라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공유 창고는 내부 항온, 한습 제어 시스템을 통해 온도와 습기에 취약한 물건들도 원상태 그대로 쾌적한 환경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원하는 시간에 방문 가능 하며 보안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집을 취미로 하시는 분에게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창고에 자신의 컬렉션을 미니 박물관처럼 꾸밀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피가 큰 겨울 옷을 많이 보관하겠지만
스니커즈, 모자, 피규어, 인형, 그림 등 수집품을 넣어두거나
자전거, 스키, 스노클, 골프 등 스포츠나 레포츠 장비를 맡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해외 유학, 군입대, 방학 등으로 장기간 생활용품을 보관해야 할 때나 인테리어를 할때 일시적인 짐보관을 위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락
작년 말 서울숲 2호점, 용산점, 대학로점을 시작으로 올 1월 오목교점, 청담점, 명일동점, 코엑스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강남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던 지역 커버리지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알파박스
짐의 양에 따라 월5만원부터 월33만원까지의 다양한 크기의 보관룸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알파박스는 서울, 부산, 경남에 6개의 지점을 두고 약 1000여개의 보관룸을 보유하고 있다.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탄가스와 이소가스에 대해 알아보기 (2) | 2020.02.17 |
---|---|
아이들과 캠핑을 다니며 읽으면 좋은 책 추천 (0) | 2020.02.15 |
감성을 채워주는 캠핑용품 - 커피&캠핑요리 (0) | 2020.02.13 |
캠핑 가스램프 / 이소가스 워머 / 캠핑에 감성 더하기 (0) | 2020.02.12 |
캠핑장 소개)벚꽃 캠핑 가고 싶다 (0) | 202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