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캠핑을 다니며 읽으면 좋은 책 추천

아이와 함께 보면 캠핑이 더 즐거워 지는 책 소개

사계절 생태 캠핑
자연은 또 다른 학교

권오준 글 / 김영곤 그림

 

 

 

시민들에게 환경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환경책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라는 모토로 환경책큰잔치를 개최하는데

이 책이 “2019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 으로 선정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자주 캠핑을 떠난다면 아이가 동식물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지요.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 캠핑을 가보면 계절마다 다양한 색깔과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캠핑장 주변의 생태를 달마다 보여줘서 자연스럽게 자연을 느끼도록 만들어 줍니다.


아빠가 딸에게 이야기 해주는 글로 되어있어 친근하게 읽을 수 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궁금할 법한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물속에 사는 곤충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오이나 호박 같은 덩굴 식물은 하루에 얼마나 자라는지, 불빛을 좋아하는 벌레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등 캠핑장에서 품을 수 있는 질문과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꼼꼼하게 보여 줍니다.

캠핑장에 가서 먹고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도 한번 더 보게 해주고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자연 공부가 저절로 될 듯합니다.

동물과 식물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생태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캠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사계절 생태 캠핑 중

생태 캠핑은 자연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 기회를 잘 활용하여 관찰 노트도 작성해 보고 캠핑장에 가서 있었던 일도 정리해 보면 좋은 공부가 될 것 입니다.

 

사계절 생태 캠핑: 자연은 또 다른 학교

조물조물 자연 공작실

이상현 지음

 

 

자연물 속 숨은 그림 찾기 그리고 상상력 더하기

조물조물 자연 공작실은 솔방울, 풀꽃 씨앗, 나뭇잎, 나뭇가지 등 숲이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 재료만으로 상상력과 솜씨를 더해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캠핑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료들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해 놀이처럼 만들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 이 책을 소개해 봅니다.

스마트폰이나 만들어진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것도 재미있지만 캠핑장에 왔으면 그런 것들은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을 눈과 머리로 이해하기보다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요리조리 뜯어도 보고, 만들기도 해봐야 자연을 제대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재료부터 구하러 여기저기 뛰어다녀 보고 관찰해 보고 만들어보면 의외의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재료부터 만드는 방법 생태 상식까지 잘 나와있으니 캠핑장에서 색다른 놀이로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물조물 자연 공작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