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도 캠핑카가 될 수 있어 / 캠핑카 튜닝 제도

 

 

캠핑을 즐기는 사람에게 자동차는 중요함은 물론 차박이나 캠핑카 카라반 등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바뀌는 제도 중 하나로 캠핑카 개조에 관한 것이 있어 포스팅 해봅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2월말부터 캠핑카 튜닝 차종이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11인승 이상 승합차만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었지만 

바뀌는 개정안은 승용과 화물, 특수 등 모든 차종에서 캠핑카 튜닝이 가능합니다. 
이제 개조 후 변경신고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소나타, 그랜저, 모하비 등 중소형 승용차 및 SUV는 물론 스파크, 모닝 같은 경차도 캠핑카로 튜닝할 수 있습니다.

경차 레이를 바탕으로 캠핑카 제작을 하고 있는 업체 카라반테일은 3월 중 캠핑카 '로디'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레이는 경차임에도 실내 공간이 넓고 기동성이 좋고 유지비가 적게 들어 커플이 캠핑을 즐기기에 저렴한 캠핑카가 될 듯합니다.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캠핑카 수요도 늘어 나는데 선택 차종과 공급엔 정부의 규제가 있어 다양성이 없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캠핑카 시장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고 튜닝협회 관계자 역시 "보다 다양해진 선택지로 캠핑카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관련 튜닝 시장도 커질 것"이라 말합니다.

 

한편, 캠핑카로 개조했을 경우 자동차세는 큰 변동이 없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승용과 승합 모두 처음 차를 등록했을 때의 세금 그대로 부과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화물차의 경우 목적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수 자동차로 종류로 바꿔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캠핑카 튜닝 개조 세금 논란

 

 

2020 부산모터쇼에서 튜닝 및 캠핑카 등 종합 모터쇼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19의 확산과 일본차 불매운동, 포뮬러 E 경기 등으로 참가업체가 확 줄어들자
넥스트 모빌리티라는 슬로건에 맞춰서 폭넓은 이동 수단을 전시 및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캠핑카와 슈퍼카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부품 및 액세서리를 활용한 튜닝카 전시 공간을 제공해 오토살롱 성격도 더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 국제 모터쇼는 5월 28일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http://www.bimos.co.kr/

 

 

 

 

2020 캠핑 박람회 일정 / 캠핑 레저 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