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불멍 할 때 화로대 받침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줄이고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어 캠핑을 많이 떠납니다.
캠핑의 즐거움 중 하나는 모닥불 앞에서 불멍을 하는 것일 테데요.
이때 꼭 화로대 받침을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맨땅에 불을 피우는 것은 화재의 위험 말고도 환경을 위협하는 일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잔디나 풀 등 식물을 태우게 되는건 당연하고 흙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과 벌레, 땅 속의 씨앗등이 타버린데요.
또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송림이나 소나무가 많은 곳에서 불을 피우면 소나무들이 죽을 수 있다고 해요.

 

리지나 뿌리썩음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운둘라타(Rhizina undulata)라는 곰팡이 병원균은 땅속에 포자 상태로 존재하다가 토양 중의 온도가 40℃ 이상 높은 온도로 유지되면 포자가 발아하여 퍼진다고 해요.
리지나 뿌리썩음병의 피해를 뿌리가 받게 되면 나무 전체가 수분을 잃어 마르는 증상을 보이며 적갈색으로 변해 결국 죽는다고 합니다.
따로 방제 약제가 없어 감염된 나무를 제거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나 봐요.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겼다면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떠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차박도 많이 늘어 노지에서 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화로대를 사용해 모닥불을 피우지만 받침없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재가 땅에 떨어지게 놔두면 보기도 안 좋고 뜨거운 열 때문에 생각지도 못하게 자연에 피해가 갈 수 있었네요.
자리를 빌렸으면 깨끗하게 치우고 돌아가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요.
혹시 받침이 따로 없다면 다이소에 파는 알루미늄 쟁반도 괜찮아요ㅎㅎ
그리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 야영하면 최대 1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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